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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의오역 존재.

본인이 쉽게 알아보고자 번역, 일본어를 잘하는 쪽은 원본을 봐주세요!


[스페셜 이벤트]


[남국의 흡혈귀]

사쿠마 레이

    (1/3)



[레이]

크크크! 드디어 해가 졌구나!

권속들이여, 모습을 들어내도 좋다!

이 몸과 함께 여름 밤을 느긋하게 걸읍세나♪



[흐, 흡혈귀!?]

[레이]

음... 몇 번씩이나 말하는 듯 하지만 이몸은 흡혈귀일세~?

크크크, 박쥐가 많이 모여서 진짜 흡혈귀처럼 보이는구먼.

심부름꾼들이, 주인의 곁으로 모이는 건 당연한 일일세♪



[.....뭐하고 계신건가요?]

[레이]

반대로 묻겠네만, 아가씨의 눈에는 무엇을 하는 걸로 보이는겐가?

음, 어둠을 향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, 라고?

......그러니까, 그런 걸 물어본겐가. 납득이 가는구먼.



[반응2]

[레이]

오야, 아가씨.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으면 산책을 하고 있었네만.

어디, 낮에는 햇볕이 심해서 거의 방 안에 틀어박혔기 때문에

운동부족이 되지 않게 걷고있었다네. 


[스페셜 이벤트]


[남국의 흡혈귀]

사쿠마 레이

    (2/3)



[레이]

......아아, 좋은 아침일세 아가씨.

그렇네. 오늘도 아침 햇살을 바짝 쐬어서 기운이 없는걸세.

응? 어젯밤은 잘 지냈죠......라니?



[유령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으니까요]

[레이]

유령......? 엣, 남쪽 섬에서 유령과 조우 할 수 있는겐가?

흠, 유령인가 하고 잘 보니까 마른 참억새라던가?

아아, 귀신은 이 몸이었던겐가. 어쩐지 소란스럽게 만들어버렸구먼.



[후하하하! 라고 홍소*했었지요?]

[레이]

그만둿, 흉내를 내면 창피해!

우우. 전학생 아가씨는 의외로, 짓궂구먼.

아니라면 남국의 섬에 와서 평소보다 텐션이 높아진걸지도 모르겠구먼.

(* 홍소 : 입을 크게 벌리고 웃거나 떠들썩하게 웃음. 또는 그 웃음.)



[반응2]

[레이]

엣,  이 몸 그런 짓을 했던겐가!?

낮에는 거의 행동을 할 수 없으니 말일세. 밤에 반동이 온 모양일세.

게다가 남국의 섬이니 말이네, 조금 정도는 들떠도 문제가 없을거네♪



[남국의 흡혈귀]

사쿠마 레이

    (3/3)



[레이]

크크크, 아가씨도 구석에 둘 수 없으이.

아니, 아까까지 텐쇼인 군과 말을 나누었으니 말일세.

함께 주스를 마시겠는가?



[추천하는 주스가 있어요]

[레이]

호오, 공연히 토마토 주스를 방불케하는 색상이구먼.

비트? 아아, 스프에 사용되는 야채였나.

옛날에는 해외를 자주 날아다녔기 때문에, 러시아에도 가본적이 있다네♪



[사이가 좋으시군요]

[레이]

그렇네, 텐쇼인 군과는 관 속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네♪

응? 그건 역시 너무 친해서 그런게 아닌가요, 라고? 

후후, 농담일세. 만나면 인사 정도는 하는 사이 정도인게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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